닫기

Advertisements

고진영, 한국인 첫 LPGA 올해의 선수 2회 수상...최종전 우승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122010012718

글자크기

닫기

조성준 기자

승인 : 2021. 11. 22. 08:5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고진영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 상금 500만 달러)에서 우승한 뒤 올해의 선수상에 입맞추고 있다./AP·연합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 상금 500만 달러) 우승으로 2021시즌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부문을 휩쓸었다.

고진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36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기록, 9언더파 63타를 쳤다. 왼쪽 손목 통증을 딛고 2위 하타오카 나사(일본)에 1타 차이로 앞서며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대회 2연속 우승을 거뒀다.

또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한 달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역대 여자 골프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우승 상금 150만 달러(약 17억8000만원)를 챙겨 시즌 상금 350만2161 달러로 상금왕 부문에서 3년 연속 정상을 달렸다.

상금왕 3연패는 2006년~2008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이후 LPGA 투어에서는 13년만이고, 한국 선수로는 고진영이 처음이다.

고진영은 LPGA 투어 통산 12승으로 김세영(28)과 함께 박세리(44·25승)와 박인비(33·21승)에 이어 한국 선수 최다승 3위가 됐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포인트 211점으로 2019년에 이어 두 번 연속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다. 2013년 박인비에 이어 2017년 유소연(31)과 박성현(28)이 공동 수상했고 2019년 고진영, 2020년 김세영이 받았다.

한편 고진영은 시즌 5승으로 다승 단독 1위에 올라, 세계 랭킹에서도 1위 넬리 코다(미국)를 추월하거나 격차를 줄일 전망이다. 한 시즌 5승은 2016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이후 올해 고진영이 5년 만이다.

이밖에 한 해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CME 글로브 레이스 역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성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