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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내년 임금 협상에 앞서 연봉 20% 수준의 성과급과 연봉 30% 수준의 스톡옵션 제공, 임금 최소 1000만원 이상 일괄 인상 등의 내용을 담은 연봉 인상 및 성과보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그 성과를 임직원들과 나눠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면서 선제적으로 파격적인 임금 인상안을 제안한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3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노동조합이 설립되기도 했다. 그동안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은 노조 등을 통해 회사의 성장과 함께 직원 처우도 개선돼야한다는 목소리를 내왔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은행 업종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3분기 기준 누적 순이익은 16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가 늘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가 그동안 빠른 속도로 성장 해왔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내부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보상 방안을 도출해 연봉인상 및 성과보상안을 임직원들에게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