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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29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한 ‘성남시 스마트 도시계획’ 추진 방향에 대해 밝혔다.
우선 시는 내년부터 2년간 275억 원(국비 165억 원 포함)을 투입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주차정보 통합 플랫폼 등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지자체 ITS 국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65억 원을 확보했다.
또 시는 지난 3월엔 국토부가 주관한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23억 원을 지원 받아 총 39억 원 규모의 스마트 솔루션 확산 사업도 펼친다.
이와 함께 폭염, 한파,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IT기반의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11곳과 바닥신호등, 보행자 안전지대 등 교통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4곳, 드론을 활용한 도시 공간정보수집과 긴급상황 초기영상정보 획득을 위한 자율항행 드론 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한다.
아울러 내년 3월 안양판교로 운중고개 구간 제설자동화 설비 구축, 비행안전구역 내 노후·훼손된 쏠라표지병 200개 설치, 독거노인 스마트 의료서비스 제공, AI 기반 선별 관제 CCTV 통학로 확대 등 정보통신기술 접목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간다.
이 밖에 AI 상담 서비스 운영, 스마트도시 종합포털 구축,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체계 구축, 3차원 가상세계 구축 등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 편의를 증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차광승 스마트도시과장은 “시민 여러분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나가 대한민국에서 미래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글로벌 스마트 창조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