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2021년 영업이익은 2212억원 적자를 추정하지만 2022년부터 흑자전환 이후 실적 우상향이 기대된다”며 “현금흐름할인(DCF) 벨류에이션에서 2021년 이익의 기여도는 미미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불안심리에도 박스오피스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CJ CGV의 2021년 관람객수는 6272만명, 2022년 1억4000만명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박스오피스의 턴어라운드는 기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4분기 ‘이터널스’,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매트릭스4: 리저렉션’, ‘킹스맨3: 퍼스트에이전트’ 등 할리우드 대작 라인업 다수 개봉을 통한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고 봤다.
이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 지역이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올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역시 연내 영업이 재개되면서 2022년 실적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글로벌 OTT의 확장으로 인한 극장수요 감소 우려, 코로나19 재확산 리스크, 높은 부채비율 등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