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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주역’ 김태영 감독, 고흥 군민의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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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12. 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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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감독, 고흥 도양읍 출신
코로나19 확산으로 군민의 날 기념식 취소
2021년도 군민의 상 시상 (1)
김태영 천안시 축구단감독(왼쪽)이 2021 고흥군민의상을 수상했다. 오른쪽이 송귀근 고흥군수 /제공=고흥군
2002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이자 천안시축구단 김태영감독이 2021년 ‘고흥 군민의상’을 수상했다.

2일 고흥군에 따르면 1일 군청 우주홀에서 2021년도 군민의 상 시상식을 가졌다. 군은 당초 11월 1일 제47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의 상을 시상할 계획이었으나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기념식이 취소되면서 이날 12월 직원 정례조회 행사에 수상자인 씨를 초청해 군민의 상을 수여하였다.

김태영씨는 도양읍 출신으로 프로축구팀 전남드래곤즈에서 1995년부터 10여년간 250경기에 출전했고, 1993년부터 2004년까지는 올림픽과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였으며, 특히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였다.

김태영 감독은 25년간의 축구 선수와 16년간의 지도자 생활을 통해 성실하고 강인한 고흥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고흥군 체육 발전과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고흥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군민의 상 시상식만 갖게 되었다”며 “내년 군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모든 군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 한마당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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