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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서 혁신 성장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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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1. 12. 14. 14:23

[이미지] 두나무 혁신 성장 로드맵 발표 기자간담회_2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글로벌 거래 플랫폼을 선언하고 신성장 비전인 ‘Connect & Unlock Value’와 혁신 성장을 위한 로드맵을 14일 공개했다./제공=두나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글로벌 거래 플랫폼을 선언하고, 신성장 비전인 ‘커넥트 앤 언락 밸류(Connect & Unlock Value)’와 혁신 성장을 위한 로드맵을 14일 공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두나무가 지난달 신규 론칭한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에서 개최됐다. ‘두나무 혁신 성장 로드맵’을 주제로 이석우 대표가 그간의 다양한 혁신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과 추구하는 발전상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김형년 공동창업자 겸 수석 부사장, 남승현 최고재무책임자, 임지훈 전략담당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주요 서비스 지표도 공개됐다. 국내 1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10월 기준 89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증권플러스는 누적 다운로드 600만, 누적 거래금액 187조5500억원을 달성, 주요 증권사 MTS를 제치고 이용률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인 증권플러스 비상장 또한 11월 기준 월간활성이용자수(MAU) 43만명, 누적 가입자 수 90만명 이상으로 기존 비상장 주식 거래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후발 주자들의 롤 모델로 자리잡았다.

두나무는 증권플러스, 업비트,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성공 비결로 ‘가치 있는 대상의 거래’를 누구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기술로 이어주는 ‘거래 플랫폼’인 점을 꼽았다.

이석우 대표는 “향후 3년 간,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이 모이고, 관심의 공통 분모가 되는 자산의 적정 가치가 발견되고,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종합 거래 플랫폼”을 강조하며 “국내에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만큼 글로벌에서도 주목받는 두나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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