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에서 열린 PNC 챔피언십 대회 첫날 1라운드에 아들 찰리(12)와 ‘팀 우즈’로 출전했다. 이로써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낸 이후 약 10개월만이자 지난해 12월 PNC챔피언십 이후 1년만에 팬들 앞에 섰다.
PNC 챔피언십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의 이벤트 대회다. 메이저 대회 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가 가족과 함께 ‘2인 1조’로 출전한다.
팀 우즈는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기록하며 10언더파 62타로 20개 팀 가운데 공동 5위에 올랐다. 1위는 2009년 디오픈 우승자 스튜어트 싱크(미국)와 그의 아들 레이건이 팀을 이룬 ‘팀 싱크’로 13언더파 59타를 쳤다.
우즈는 전복사고로 다리 절단 가능성까지 제기될만큼 큰 부상을 당했다. 사고 후 3개월간 침대에 누운 채로 지내야 했다. 이날 우즈는 카트를 타고 이동했다. 16번 홀 티샷 이후 다리 부위가 불편한 기색을 비치기도 했지만 무사히 라운드를 마쳤다.
우즈는 경기 후 “카트를 이용했지만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못하기 때문에 조금 피곤하기도 하다”며 “드라이버를 치고 퍼트를 넣어줄 파트너(아들)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