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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1년만에 복귀전서 공동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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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1. 12. 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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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우즈
타이거 우즈(왼쪽)와 아들 찰리/ 연합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1년만에 복귀했다.

우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에서 열린 PNC 챔피언십 대회 첫날 1라운드에 아들 찰리(12)와 ‘팀 우즈’로 출전했다. 이로써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낸 이후 약 10개월만이자 지난해 12월 PNC챔피언십 이후 1년만에 팬들 앞에 섰다.

PNC 챔피언십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의 이벤트 대회다. 메이저 대회 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가 가족과 함께 ‘2인 1조’로 출전한다.

팀 우즈는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기록하며 10언더파 62타로 20개 팀 가운데 공동 5위에 올랐다. 1위는 2009년 디오픈 우승자 스튜어트 싱크(미국)와 그의 아들 레이건이 팀을 이룬 ‘팀 싱크’로 13언더파 59타를 쳤다.

우즈는 전복사고로 다리 절단 가능성까지 제기될만큼 큰 부상을 당했다. 사고 후 3개월간 침대에 누운 채로 지내야 했다. 이날 우즈는 카트를 타고 이동했다. 16번 홀 티샷 이후 다리 부위가 불편한 기색을 비치기도 했지만 무사히 라운드를 마쳤다.

우즈는 경기 후 “카트를 이용했지만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못하기 때문에 조금 피곤하기도 하다”며 “드라이버를 치고 퍼트를 넣어줄 파트너(아들)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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