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세종신용보증재단 공식 출범…강성천 “소상공인 회복 지원 위해 정책자금 공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221010012420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1. 12. 21. 11:00

중기부, 세종신용보증재단 출범식 개최…소기업·소상공인에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 지원
1
강성천 중기부 차관이 21일 세종시 나성동에 있는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세종신용보증재단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 나성동에 있는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세종신용보증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는 강성천 중기부 차관, 이춘희 세종시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홍성국 국회의원, 노종용 세종시의회 부의장, 소상공인 단체 등 40명이 참석했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되며 3팀 14명으로 구성돼 △신용보증과 보증기획업무 △구상권 관리와 보증채무이행 △기본재산 관리와 자금운용계획 수립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보증업무 수행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말부터 보증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번 세종신용보증재단 출범으로 그동안 자금지원을 받기 위해 공주, 천안 등으로 이동해야 했던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노고가 크게 줄고 맞춤형 보증지원 확대 등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성천 차관은 “오늘 세종재단의 출범으로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 신용보증재단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지역신보와 협조해 소상공인 회복 지원을 위한 정책자금을 적극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