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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애플 신사업 가치 미반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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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오 기자

승인 : 2021. 12. 22. 08:13

KB증권은 22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현재 주가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사업 가치가 미반영돼 향후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봤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내년부터 삼성전자와 연간 3조원 규모의 LCD, OLED 패널 공급 빅딜 시작이 추정돼 향후 실적 변동성 축소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이 예상되고, 애플의 차세대 신제품인 메타버스 헤드셋(XR)과 애플 자율주행차 (애플카)에 LG디스플레이 OLED가 탑재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공급할 대형 LCD, OLED 패널은 총 7백만대 (약 3조원, 2022년 매출대비 11%) 규모로 추정돼 LG디스플레이 전체 생산능력의 20%를 차지할 전망”이라며 “특히 삼성의 QD OLED 패널의 제한적 생산능력을 고려할 때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와의 대형 OLED 패널 거래를 3년 이상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21년 12월 현재 삼성전자는 LGD WOLED 패널을 적용한 OLED TV 제품개발과 상품기획을 이미 완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내년 상반기, 2013년 이후 9년 만에 OLED TV를 북미와 유럽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준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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