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비용 절감과 탄소 저감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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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3일 PCIe 5.0 규격의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고성능 SSD ‘PM1743’을 개발하고 고성능 서버 SSD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PCIe 5.0은 기존 제품 대비 대역폭이 2배 커진 차세대 PCIe 통신규격으로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고성능 서버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은 6세대 V낸드와 자체 개발한 PCIe 5.0 컨트롤러를 탑재돼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전 모델 대피 연속읽기 속도는 1.9배 향상돼 13000 MB/s이며, 임의읽기 속도는 1.7배(2500K IOPS : 초당 작동 수) 빨라졌다. 또 쓰기 성능도 최대 1.9배(6600 MB/s)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개발로 전력 효율이 전 모델 대비 약 30% 향상됐다. 서버·데이터센터 운영 비용 절감과 함께 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제품은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신제품은 PCIe 5.0 기반으로 듀얼포트를 지원한다. 한쪽 포트에 연결된 장치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포트를 이용해 서비스가 가능하다.
송용호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컨트롤러 개발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성능 향상과 전력 효율 개선을 위해 컨트롤러 설계의 핵심 기술을 차별화해 SSD 제품 경쟁력을 제고했다”며 “삼성전자는 주요 서버, CPU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PCIe 5.0 SSD 에코시스템의 성장을 주도하고 다가올 PCIe 6.0 시대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PM1743을 내년 1분기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기존 범용 드라이브에 사용 가능한 2.5인치 규격과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및 데이터센터용 E3.S 규격 두가지 폼팩터로 출시된다. 용량은 1.92TB부터 최대 15.36TB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