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례면 하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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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옛 지명은 예동(禮洞)으로 예(禮)를 지키는 살아가는 곳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마을 어귀에 세워진 반효자 조효녀 정려비는 각각 1470년(성종 1년), 1687년(숙종 13년)에 하사된 정려비로 대를 이어 부모님께 효도하는 하촌마을의 오랜 효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하촌마을은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효를 테마로 한 벽화마을, 골목미술관으로 거듭났다. 이 무렵 지저분한 마을 앞 작은 도랑(시례천)을 맑고 깨끗한 옛 모습으로 살려내 ‘도랑 품은 청정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골목미술관 마을 안 벽화길
마을 어귀 소나무 군락지를 지나 마을회관에 다다르면 담장마다 마을 주민이 참여해 효자, 효녀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고 좋은 글귀를 쓴 벽화가 나타난다. 마을 안길을 따라 걸으면 보기 편안한 다양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또 안길 바닥은 친환경 황토 탄성포장이 깔려 있어 아이나 어르신들이 다니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주민화합의 장 밥상동아리 활동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효 문화와 공동체 문화 복원을 위해 주민들이 모여 밥상동아리를 이루었다. 주기적인 모임으로 고유한 손맛을 서로 공유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마을 주민 공유 밥상을 운영하며 주민 화합의 장으로 발전했다.
◇미술동아리 활동으로 문화마을 도약
하촌마을은 담장벽화 유지 보수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미술동아리를 육성하고 마을 주민 주도적으로 미술작품 전시회를 열어 마을 홍보와 문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효 문화와 시례천을 깨끗하게 복원한 청정마을의 이미지를 토대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마을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문화활동과 공동체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최성만 시 건설과장은 “진례면 하촌마을을 마을만들기사업을 진행한 마을 가운데 최고의 문화마을로 정착시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속가능성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크기변환]효문화마을](https://img.asiatoday.co.kr/file/2021y/12m/23d/202112230100248090014104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