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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사업’ 본격화...서울아산병원컨소시엄과 사업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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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12. 27. 15:34

noname01호
청라의료복합타운 조감도/제공=인천경제청
오는 2028년까지 2조40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청라국제도시 로봇타워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서울아산병원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협약 체결식에는 인천시장, 인천경제청장, 서울아산병원장, 하나은행장 등 8개 출자사 대표가 참석해 서명을 마쳤다.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은 각 분야에 최고 수준의 8개 출자사들이 참여해 800병상 규모의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병원 운영과 카이스트 등과 함께 의료 바이오 연구 시설을 입주시키는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아산병원컨소시엄은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사업의 사업자의 지위를 부여 받아 사업제안서에 제시한 내용에 따라 사업법인 설립, 토지이용계획 변경 준비, 구체적인 병원 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사업협약서에는 사업제안서를 근거로 한 사업법인 설립, 종합병원, 라이프사이언스파크, 시니어클러스터, 메디텔, 업무시설 등의 시설 규모와 추진 일정, 토지공급단가, 사업지연에 대한 손해배상 조항, 공공 기여에 대한 조항 등이 포함됐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서구 청라동 1의 601일대 28만336㎡(약 8만4000평) 부지에 800병상 규모의 병원과, 의료복합타운 내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하는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Life Science Park)’와 전 세계에 대한민국 의료와 바이오산업의 우수성을 알릴 ‘최첨단 스마트 교육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청라의료복합타운은 개인별 맞춤 정밀 의학 시대에 맞추어 진료, 기초 의학, 산업적 수요, 최고의 편익 서비스 시설이 집적되는 만큼 미래 의료 패러다임에 최적화된 모델로서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의 인천 입성을 환영하며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의료서비스를 개선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오는 2027년 개원하게 될 서울아산병원청라는 외국인 환자 맞춤형 진료체계와 스마트헬스케어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세계인이 신뢰하는 최고 수준의 종합병원으로 건립될 것”이라며 “서울아산병원의 제2의 도약을 청라국제도시에서 이뤄어내겠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1 세계 최고 병원’ 조사에서 대한민국 1위를 차지했다.

또 분야별 세계 순위에서는 △내분비 4위 △소화기 6위 △암 7위 △신경 8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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