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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용설란’ 개화...1월까지 한시적 주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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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21. 12. 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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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에 한 번 피어 소원 빌면 이뤄진다는 '속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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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사계절 치유정원에 100년에 한 번 핀다는 ‘용설란’/제공 = 정읍시
‘100년 만에 한 번 핀다’는 용설란(龍舌蘭)이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사계절 치유정원에 피어 화제다.

용설란은 잎이 용의 혀를 닮아 이름 붙었다. 서양에서는 꽃대가 여우 꼬리를 닮았다고 해서 ‘여우 꼬리 아가베’라고 부른다. 일생에 단 한 번 꽃을 피우고 죽기 때문에 ‘세기의 식물(Century plant)’이라고도 불린다.

사계절 치유정원 용설란은 지난 10월 30일 꽃대가 나오기 시작, 현재는 1/3정도 개화한 상태다. 꽃대 길이는 5m, 폭은 3m로, 꽃은 새해 1월 말까지는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평생 한 번 보기 어려운 꽃을 보며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고 알려져 소원을 빌려는 방문객으로 용설란 주변이 북적이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이 찾으면서 기술센터는 평일에만 열었던 사계절 치유정원을 1월까지 한시적으로 주말에도 개방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한편, 취업과 연애, 결혼, 출산 등 많은 이들이 찾아와 저마다의 소원을 빌고 있다”며 “용설란을 찾은 모든 이들의 소원이 이뤄지고, 새해에는 부디 코로나19가 종식됨은 물론 지쳐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기운을 전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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