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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스즈키컵 결승 1차전서 태국에 0-4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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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1. 12. 3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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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송크라신AFP연합
태국 송크라신이 29일(한국시간) 열린 스즈키컵 결승에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AFP·연합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결승 1차전에서 태국에 완패해 사상 첫 우승 도전에 암초를 만났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9일 싱가포르 칼랑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스즈키컵 결승 1차전에서 태국 미드필더 차나팁 송크라신에게 멀티골을 허용해 0-4로 크게 졌다.

우승팀은 1·2차전 합계 점수로 승자를 가리는데, 인도네시아는 다음달 1일 오후 9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4골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우승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준결승에서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을 1·2차전 합계 2-0으로 꺾고 올라온 태국은 통산 6번째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일본 J리그 콘사도레 삿포로에서 5시즌째 뛰고 있는 동남아 최고의 미드필더 송크라신을 막지 못한 게 인도네시아의 결정적 패인이었다. 송크라신은 전반 2분 선제골과 후반 7분 추가골을 넣어 팀의 완승을 주도했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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