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ama’s Studio(archival pigment print on Hahnemuhle German Etching paper, 72.7 x 53.3cm, edition of 50, 2021, hand signed, dated and numbered on the recto)
영국 출신으로 미국 산타모니카에 거주하며 작업하는 작가 데미안 엘위스는 어린 시절 미술작가였던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스튜디오에 드나들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
그러나 성인이 된 후 하버드대학교 극작과에 진학하며 작가의 길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1980년 뉴욕에서 키스 해링을 만나 친구가 되고, 이후 키스 해링의 격려로 다시 아티스트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엘위스의 대표 시리즈인 ‘대가의 스튜디오’는 마티스가 말년을 보내면서 작업에 몰두한 니스의 작업실, 바스키아가 젊은 열정을 다해 작업했던 뉴욕 작업실, 푸른 파도소리가 들리는 듯 한 고갱의 타히티 작업실, 피카소의 파리 작업실 등을 소재로 한다.
작가가 대가들의 생애를 깊이 연구하고 구현해 낸 스튜디오의 모습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