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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애플·테슬라 자율주행차 최대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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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2. 01. 06. 08:25

KB증권은 6일 LG이노텍에 대해 자율주행차 핵심인 카메라와 통신부품 기술을 동시 보유한 전장부품 업체로 미래 사업가치가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LG이노텍은 자율주행차 핵심인 광학부품(라이다, 레이더, 카메라)과 통신부품(V2X모듈) 기술을 동시 보유한 유일한 전장부품 업체다. 애플, 테슬라 등 글로벌 업체로 자율주행차 부품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전장부품 사업이 자율주행차 부품 출하 확대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되는 등 향후 전장 사업의 미래 사업가치를 고려하면 중장기 관점에서 주가 55만원, 시가총액 13조원 이상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수주잔고 10조원을 확보한 LG이노텍 전장부품 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해 6년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과거 5년간 2000억원 적자를 기록한 전장부품 사업은 2019년부터 수익성 낮은 수주를 제거하는 수주잔고 건전화와 비용구조 효율화 작업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어 “전장부품 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 완화와 더불어 뚜렷한 실적 개선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전장부품 사업의 연간 매출은 현재 1조4000억원 수준에 불과하지만 연평균 2조~3조원 수주가 증가하며 장기적으로는 현재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3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각종 호재가 풍부하지만 주가는 아직도 저평가 상태”라며 “현재 LG이노텍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차, 메타버스 등 신사업의 미래 성장 가치가 반영되지 않은 것”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이 자율주행차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라이다(LiDAR)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연간 실적 기준 현재 주가수익비율은 8.7배에 불과하다”며 “역사적 최저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어 주가 중장기 상승 여력은 당초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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