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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새로 제공하는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더욱 활성화된 비대면 비즈니스 방식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콘텐츠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상시 비즈니스 매칭과 상담, 교류가 가능하도록 온라인 마켓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기업들은 ‘마켓플레이스’ 내 K콘텐츠 전시관에 개별 홍보 홈페이지를 만들어 콘텐츠를 등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직접 자사 콘텐츠를 홍보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바이어들도 구매 또는 제휴를 희망하는 K콘텐츠를 ‘웰콘’에서 검색 기능을 이용해 쉽게 찾아볼 수 있고, 화상상담 기능을 통해 원하는 국내 콘텐츠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웰콘’은 ‘잘 만든 한국 콘텐츠(Well-made K-Content)’라는 의미로, 콘진원은 2016년부터 해당 플랫폼을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역량 진단 △해외진출 상담 △지원사업 및 행사 소식 등을 제공해왔다.
정경미 콘진원 부원장은 “웰콘은 ‘마켓플레이스’ 기능 장착으로 국내 콘텐츠기업들에게 해외진출에 대한 대부분의 정보와 서비스를 망라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비한 비즈니스 방식 다변화로 K콘텐츠를 통해 해외에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콘진원은 해외진출 대상국을 고민하는 콘텐츠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콘텐츠 수출 주요 36개국 시장매력도를 분석한 ‘장르별 콘텐츠 해외시장 동향분석’ 을 오는 7일부터 ‘웰콘’을 통해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