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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지못미 예산 시리즈2 - 지천르네상스’라는 제목의 글에서 “오세훈표 사업이라며 예산 80%가 깎였다”며 “시민을 위한 저의 고민과 노력이 정치논리에 묻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지천르네상스는 15년 전 오세훈 시장이 추진한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후속 격으로, 서울 시내 70여개 지천의 활용도를 높여 생활권 수변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예산으로 75억원을 편성했으나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한 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80%인 60억원이 삭감됐다.
특히 정릉천, 홍제천, 도림천 세 곳에 진행되는 선도사업은 2월에 기본 구상이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예산 44억원이 전액 삭감돼 설계 발주 등을 진행할 수 없게 됐다는 주장이다.
오 시장은 이어 “과거나 지금이나 서울시장으로서 시민의 삶을 보다 여유롭게 만들고, 서울이 가진 소중한 자원인 한강과 지천을 모든 시민이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