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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기업인 유한킴벌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1980년부터 국내 최대규모의 티슈 공장을 경북 김천에서 운영하며 오랜 기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
유한킴벌리의 후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이어지며 이를 기념해 이날 김천시청에서 김충섭 김천시장(구단주)과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 유한킴벌리 김병헌 김천공장장, 채용석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천상무는 2021년부터 김천을 연고지로 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고지 정착 원년인 지난해 K리그2에서 우승하며 K리그1으로 바로 승격했다. 특히 최근 발표된 A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에 권창훈, 조규성, 고승범 등 10명의 소속 선수가 선발되는 등 탄탄한 전력을 갖춰 2022년 시즌 전망도 밝은 상황이다.
김병헌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장은 “K리그를 대표하는 김천상무와 함께하게 돼 지역 연고 기업으로서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천상무가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빠르게 뿌리내리길 기대하며 유한킴벌리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