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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세전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이다. 세전이익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세 부문 모두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대형 증권사들의 경쟁심화에도 기업금융·세일즈앤트레이딩·리테일 부문 등 모든 사업부문이 차별화된 영업경쟁력을 발휘해 고르게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1842억원과 234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898억원으로 2020년 4분기 대비 31.3% 증가했다. 2018년 1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16개 분기 연속 1천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지난 한 해 벌어들인 당기순이익을 연평균 자기자본으로 나눠 계산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5%를 기록해 8년 연속 두 자릿수 ROE를 기록했다. 작년 말 기준 자기자본은 5조3344억원으로 2020년에 비해 5000억원이 넘게 늘었음에도 자본 활용도를 높여 ROE를 2.7%포인트 개선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각 사업본부의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트렌드 변화를 유연하게 수용해 독보적인 투자기회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올해 새로운 성장 동력과 사업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더욱 강화된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