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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에 삼성 이병철·이건희 명예도로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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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2. 01. 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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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기부왕' 관정 이종환 회장 도로도 설치
호암 이병철 대로
호암 이병철 대로가 경남 의령군 의령읍에 만들어졌다./제공=의령군
이종환 도로
관정 이종환 도로가 경남 의령군 의령읍 무전리에 만들어졌다./제공=의령군
경남 의령군은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의 호인 호암을 넣은 ‘호암이병철대로’, 이건희 회장의 이름을 딴 ‘삼성이건희대로’의 지주식 안내표지판을 최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의령군은 정곡면 출신 이병철 회장과 이건희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기리고 ‘호암문화대제전’ 개최를 위해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기로 하고 삼성과 협의해왔다.

정곡면 백곡리부터 궁류면 평촌리까지의 호암이병철대로는 22km, 삼성이병철대로 의령읍 만천리부터 가례면 가례리까지 삼성이병철대로는 6km, 삼성이건희대로 용덕면 정동리부터 유곡면 세간리까지의 삼성이건희대로는 11km에 각각 이른다

의령군은 다음달 중 50개소에 명예도로명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역시 의령 출신으로 ‘1조 기부왕’으로 불리는 관정 이종환 회장의 명예도로명도 부여됐다. 관정이종환대로는 의령읍 무전리부터 용덕면 정동리까지 4km 구간이다.

오태완 군수는 “자랑스러운 의령의 역사적인 인물을 통해 군민의 자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라며 “삼성과 관정 이종환 회장과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해 의령군에 경제와 교육의 두 큰 탑을 우뚝 세우는데 정성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명예도로는 2026년 7월 27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사용할 수 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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