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LG생활건강,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 회복 해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128010016615

글자크기

닫기

설소영 기자

승인 : 2022. 01. 28. 08:0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케이프투자증권은 28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주가 상승 전환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조건으로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의 회복을 제시해야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0만원을 유지했다.

LG생활건강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4% 줄어든 2조23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9% 감소한 2410억원을 기록했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예상치를 웃돈 주요 요인은 생활용품 및 음료 부분의 마진”이라며 “화장품 분야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4%,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7%씩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반면 생활용품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했고 영업이익 역시 같은 기간 100% 늘어났다”며 “원가 인상 및 해외 마케팅비 증가 등 비용 압박이 예상됐지만 기업대기업(B2B) 원료 매출에 대한 가격 전가효과, 미국 보인카 실적의 호조세, 데일리 뷰티브랜드인 닥터그루트, 히말라야핑크솔트, 피지오겔 등의 성장으로 이익이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또 4분기 음료 분야에서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0%, 영업이익은 60% 증가하며 호조세를 나타냈다“며 ”3분기까지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하락했지만 탄산음료 중심의 매출 증가와 가격 인상 효과가 나타나며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면세점 매출 감소의 근본적 원인은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 성장률의 둔화로 추측한다“며 ”비록 LG생활건강의 브랜드 지위가 견고하더라도 전방 업황 부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고 전했다.

이어 ”화장품 부문의 역성장세가 1분기까지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작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전 부문의 가격 인상 효과가 연간 실적 방어요인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설소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