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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복선전철 개통으로 경주역이 폐역 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삶과 추억이 깃든 ‘경주역’ 명칭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운명에 처했다. 시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 ‘경주역’ 명칭 존속을 위해 지난달 7일~17일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경주시 지명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했으며, 현재 위원회에서 의결된 상태다.
시는 ‘철도 노선과 역의 명칭 관리지침 제10조(노선명과 역명 개정 절차)’에 따라 철도시설관리자에게 개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철도시설관리자는 요청에 대해 적정성을 검토하고 지자체와 철도운영자 등의 의견을 수렴한 후 해당 건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게 되며, 국토교통부 장관은 역명 개정에 대해 검토 후 확정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함께해 온 ‘경주역’ 명칭이 사라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