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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동유럽에 미군 2000여병 추가 파병...우크라, 전운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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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2. 02. 0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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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2000명 미군 폴란드·독일로 파병
주독미군 보병 신속기동 비행중대 일부 루마니아 배치
나토 가맹 약소국, 우크라 다음 러시아 침공 대상 우려
우크라 국경 러시아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00여명의 미군을 동유럽과 독일에 추가 배치할 것이라고 AP통신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러시아 전차 T-72B3이 지난달 12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 지역의 카다모프스키 사격장에서 훈련을 하는 모습./사진=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00여명의 미군을 동유럽과 독일에 추가 배치할 것이라고 AP통신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브래그 주둔 미군 약 2000명을 폴란드와 독일로 파병하고, 독일 주둔 약 1000명의 병력으로 구성된 보병 신속기동 비행중대 일부를 루마니아로 배치할 것이라고 미 행정부 고위관리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파병 결정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국경에 10만여명의 병력을 배치해 침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중 상대적으로 약소국이 우크라이나 다음 차례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비, 8500명의 미군 병력을 동유럽에 배치하기 위한 파병 대기 명령을 내렸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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