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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집값 상승률 1위 인천, 20년간 누적 1위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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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2. 02. 0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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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평균 보유기간은 약 10년, 단기 관점 지양해야
최근 5년, 10년 누적 1위는 세종시
집값상승률
지난해를 기준으로 1년에서 20년 사이의 기간 누적에 따라 집값 상승률 1위 지역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R114 시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34.52% 오른 인천이었다.

그러나 최근 5년(2017∼2021년), 10년(2012∼2021년)간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시로 각각 111.77%, 168.42% 상승했다.

또 15년(2007∼2021년)을 기준으로 하면 부산시가 191.20%, 20년(2002∼2021년)으로 기간을 확대하면 서울시가 419.42%의 상승률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단기 오름폭은 인천과 세종시가 높았다고 볼 수 있지만, 15년 이상의 장기 보유 관점에서는 서울과 부산의 상승률이 더 높았다는 의미다.

윤지해 R114 수석연구원은 “가격 기준점을 어느 시점에 놓고 평가하느냐에 따라, 또 개인별로 매입 시기가 언제인가에 따라 고평가·저평가의 판단이 달라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택은 평균 보유 기간이 약 10년에 이를 정도로 장기 관점을 요하는 자산이기 때문에 1~2년의 단기 가격 변동률에 과도하게 집중할 경우, 부동산의 매수 시점 판단에 미스가 생길 수 있다”며 “단기적인 시각보다는 5년 이상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내 집 마련 여부를 고민하고 진입 시점을 저울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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