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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국 상하이에 관광지 실시간 송출...하이코리아·하이부산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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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2. 02. 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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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 구조물(TV화면 등) 설치
상하이 유명 쇼핑몰에 화면 설치
양국 시민들 서로 보고 인사할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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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만남의 광장 설치부스(좌)에서 상하이로 송출되는 화면(우)(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온라인으로 중국 상하이를 연결해 소통하는 ‘Hi Korea!(하이 코리아), Hi Busan!(하이 부산)’ 마케팅을 펼친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하이 코리아, 하이 부산은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가 온라인을 통해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상하이로 실시간 송출해 양국의 민간소통을 촉진하고 코로나 이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부산에는 광안리 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 구조물(TV화면 등)을 설치했고, 상하이에는 상하이 유명 쇼핑몰인 난징동루 위에후이 광장에 화면을 설치해 양국 시민들이 현지 모습을 볼 수 있고 서로 인사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상하이 난징동루는 600여 개 상점이 입주해 있고 일 평균 유동인구가 80만~100만 명에 달하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규모의 쇼핑명소다.

지난 주말에는 위에후이 광장에서 K-POP(케이-팝)에 맞춰 중국 왕홍(인플루언서)이 춤을 추자, 스크린 너머 광안리에서 한 시민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영상이 도우인(중국판 틱톡)에 업로드돼 조회 수 9만뷰를 넘겼다.

조유장 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코로나19로 직접 관광을 할 수는 없지만, 스크린 너머의 멋진 광안대교의 모습이 상하이 시민들에게 색다른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이후 중국 관광객들이 부산을 가장 먼저 찾고 싶은 생각이 들게끔 앞으로도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 이색적인 이벤트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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