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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인구 73만8천 대도시 청사진 나왔다...‘2035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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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2. 02. 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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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2개로 나눠 개발전략 수립 유연화...주거·상업 등 시가화예정용지 46㎢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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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 ‘2035년 김포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제공=김포시
오는 2035년까지 인구 73만8000명 규모의 수도권 핵심도시로 성장할 경기 김포시의 도시 성장 청사진이 확정됐다.

김포시는 최근 ‘2035년 김포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도시기본계획 승인으로 풍무역세권과 한강시네폴리스와 같이 이미 본궤도에 오른 사업 외에도 신규 개발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는 현재 신규 개발사업 추진 시 공공·기반시설의 확보를 역점에 두고 검토하고 있다. 또 철도와 도로로 대표되는 광역교통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급 기관에서 확정하거나 추진 중인 철도와 도로망 계획에 김포시 자체 계획을 이번 도시기본계획에 대폭 반영했다.

여기에 지구단위계획으로 부동산 가치가 오른 만큼 개발이익을 적극 환수해 광역기반시설에 집중 투자한다. 의료, 교육, 사회복지, 공원 등 각종 계획지표를 채워나가면서 시민들이 개발이익을 직접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대학병원과 대학교, 대형복합쇼핑몰, 백화점 등 도시발전에 필수적인 시설의 유치도 인구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35년 김포 도시기본계획은 지역간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큰 틀의 공간구조를 제시하고 있다. 기존의 3개 생활권을 남부, 북부 두 개로 개편하여 유연한 개발전략 수립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김포한강신도시는 양촌읍 석모리, 누산리 일대를 포함한 양촌·한강신도시로 확대되는 등 김포의 중심 도심으로 자리 잡게 된다.

시는 각종 규제로 축소됐던 한강신도시의 미개발지를 ‘스마트 자족신도시 220만평’ 전략사업으로 추진한다.

양촌·한강신도시 권역은 주거와 상업, 문화 시설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북부권 4개 읍면은 산업과 경제시설을 배치해 생활권간 균형발전을 꾀한다.

국도 48번호선을 따라 이어진 ‘기존도시성장축’과 함께 ‘남북교류성장축’ 인근에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배후단지, 평화경제특구, 스마트에코 경제도시 등 전략사업이 연결된다.

특히 북부권 4개 읍면은 첨단 소재부품, 융복합, 평화·문화·관광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집중 육성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토록 할 께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경제와 일자리 등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이 드디어 완성됐다”면서 “지속적으로 브랜드 가치가 오르는 김포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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