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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백혈병 환아에 2억 원 현금·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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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2. 02. 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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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8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협약을 맺고 연간 총 2억 원 상당의 현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심은 지난해 판매했던 백산수 한정판 매출액의 2.15%인 1억 원을 우선 기부했다. 농심은 지난해 백혈병소아암 환아 대상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인쇄한 백산수 한정판을 판매하고 세계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기념해 매출액의 2.15%를 기부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농심은 이날 전달한 1억 원 외에도 1억 원 상당의 백산수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백산수는 320명의 소아암 환아 가정에 매달 정기적으로 배달된다.

농심에 따르면 그간 회사 측이 전한 백산수는 총 75만 병에 달한다. 이외에도 △임직원 단체헌혈을 통한 헌혈증 기부 △환아의 생일과 골수이식 기념일에 선물을 전하는 심심키트 △어린이날 전국 어린이병동 선물세트 전달 △환아를 응원하는 일반인 참여 비대면 트레킹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매년 펼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후원 협약식
8일 서울 동작구 소재 농심 본사에서 열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후원 협약식에서 박준 농심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있다./제공=농심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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