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조7919억원, 영업이익 1174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최근 낮아지고 있었던 실적 기대치 범주 내에 있던 실적이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반적이 기대되는 언더독이다”며 “국내 굴지의 유통기업인 롯데쇼핑을 언덕독으로 칭하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해 고민이 있지만 지난 몇 년 간 실적은 경쟁사 대비 가장 열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백화점과 할인점 모두 경쟁사 대비 기존점 성장률이 크게 열위에 있었다”며 “이커머스 사업 성과는 미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같은 상황에 반전 가능성이 기대된다”며 “열위에 있던 백화점 기존점성장률은 경쟁사인 H사를 뛰어넘거나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품 상품기획(MD) 강화와 중소형점 리뉴얼 등 브랜드 이미지 강화 전략이 먹혀들고 있는 것이라 판단한다”며 “백화점은 기존점성장률 11%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2050억원을 기록해 19년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할인점과 슈퍼는 각각 -3.8%, -9.1%의 기존점성장률을 기록하며 부진했다”며 “이커머스 사업부는 고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 대형마트 등에서도 반전이 가능해 매출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커머스의 경우 궤도에 진입한 모습이며,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시네마의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