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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ABS 누전 우려’ 美 싼타페·투싼 등 48만5000대 리콜… 국내서도 동일하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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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2. 02. 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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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로고
/제공 = 현대차그룹.
미국에서 현대·기아차가 판매한 현대차 싼타페·투싼, 기아 스포티지 등 약 48만5000대가 리콜된다. 차량 급제동시 안전장치인 ABS 모듈의 이물질 오염으로 누전될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앞서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한 내용과 동일한 리콜을 국내에서도 진행키로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기아 스포티지, 현대차 싼타페, 투산이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미 규제당국은 차량이 멈춰선 상태에서 불이 날 수 있어 수리 전까지 건물에서 떨어진 외부에 주차하도록 권고했다. 해당 차량은 장치 점검을 거쳐 필요하면 부품 교체가 이뤄지게 된다. 현대차는 4월 초부터, 기아는 다음 달 말부터 해당 차주들에게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AP는 전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현대·기아차의 엔진 결함으로 인한 화재와 관련해 특정 연식 차량에 대한 기술적인 분석에 착수했다. 현대·기아차 측은 이와 관련해 미국에서 관련 화재 11건을 보고받았으며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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