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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수익성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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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2. 02. 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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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10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3247억원,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시장기대치(영업이익 320억원)를 하회했다. 인건비와 관련한 일회성 비용(400억원)을 감안하면 전 분기보다 수익성이 개선됐다. 4분기 국내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1%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56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견줘 흑자로 전환했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채널별로는 온라인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50%, 면세 판매량이 같은 기간 2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전통 오프라인 채널의 경우, 구조조정으로 점당 매출은 증가해 점포 수 축소에도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국내 생활용품 매출액이 전년보다 21% 늘어나고 영업손실로 78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견줘 적자가 축소됐다“며 ”고수익성 브랜드와 기능성 프리미엄 라인 중심의 매출 확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해외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 줄어들었고 영업손실도 184억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며 ”중국 매출이 역성장을 보였다”면서 “중국 내 이니스프리 오프라인 매장의 구조조정과 온라인 매출 하락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내 이니스프리 오프라인 매장은 2020년 말 470개에서 2021년 말 300개, 올해 말엔 140개로 급격히 축소 중”이라면서 “올해 폐점은 상반기에 집중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하반기부터는 중국 매출의 급격한 턴어라운드와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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