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진 사람들' 캠페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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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후보는 이날 정부과천청사 보건복지상담센터 회의실에서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상담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심 후보는 상담 노동자들의 고충에 대해 “근무 환경이 너무 어렵고 임금도 적고 근무 시간도 길다”며 “감정 노동을 하시니까 특히나 어려운 시민들을 상대하면서 감정적인 피로가 굉장히 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근무 환경부터 개선돼야 한다”며 “보통 시민이 누리는 근무 환경 노동시간 안에서 여러분들이 역할을 하실 수 있도록 상담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또 여러분들의 근무 환경도 개선하도록 제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심 후보는 코로나19 민생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긴급 복지 지원 제도’를 제안했다. 그는 “긴급 복지 지원이라는 게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분에게 드리는 건데, 저희가 실직·휴업·폐업에 이어 코로나로 인한 위기도 추가하라고 국회에 계속 요구 했다”며 “많이 보완은 됐는데 여전히 (지원을 받기) 굉장히 까다로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우 제한적이고 조건들이 엄격해서 그 부분을 좀 폭 넓게 인정하고, 특히 간병비가 많이 드는데 그 부분도 이제 좀 확대하도록 저희가 추가로 주문을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심 후보는 “그동안 만나온 ‘지워진 사람들’의 목소리가 더 크게 울려 퍼지도록 유세장과 토론장에서 대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서민·여성·청년 계층들을 만나며 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캠페인을 진행해왔고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거대 양당이 찾지 않는 민생 현장을 찾아 유권자의 목소리를 세세히 살피겠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심 후보는 쿠팡 밤샘 노동자, 여성 경찰관, 영세 자영업자 등을 직접 만나 간담회를 하며 이들의 의견을 듣는 데 집중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