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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보다 명품 판매 20% 늘어...20대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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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2. 02. 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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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데이터 조사
백화점 구매 여전히 높지만
전문 플랫폼 단번에 상위권
[첨부] 라임 명품 소비 트렌드 리포트 인포그래픽 01
코로나 확산 전 2년 보다 확산 후 2년간 명품 판매량이 20% 이상 증가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15일 롯데멤버스는 자사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라임 명품 소비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했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2018~2019년 대비 2020~2021년 명품 판매량은 23% 증가했으며,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18년대비 2021년 20대 명품 구매 건 수는 70.1%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50대는 72.8%, 30대는 54.8%, 60대 이상 41.3%, 40대 19.2% 순이었다.

또한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서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명품 구매자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명품 주 구매 채널(중복응답 포함) 1위는 백화점(42.6%)이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프리미엄 아울렛(18.3%) △브랜드 매장(13.3%) △명품 전문 플랫폼(12.2%) △면세점(11.1%) △온라인 종합몰(10.8%) △포털 쇼핑 페이지(9.5%) △해외직구 사이트(8.8%) △편집매장(7.2%) △브랜드 온라인몰(7.1%)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2019년 설문조사 시 포함되지 않았던 명품 전문 플랫폼은 이번 설문에서 단번에 4위에 올랐다.

명품 구매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속성으로는 디자인이 여전히 1위로 손꼽혔으나, 2019년 조사 시보다 응답률이 12.5%포인트 하락했다. 대신 브랜드 대중성(4.8%포인트), 소장가치(4.7%포인트), 중고 판매가(3.3%포인트) 등의 응답이 늘었다.

김근수 롯데멤버스 데이터사업부문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보복소비가 늘고, MZ세대 플렉스 트렌드 등 영향으로 명품시장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2030세대뿐 아니라 구매력 높은 중장년층의 명품 소비도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구매 채널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각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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