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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최초 코로나 대응인력 위한 비타버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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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2. 02. 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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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인승 버스 시·군 순회 몸과 마음건강 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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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마음 건강 회복을 돕는 비타버스 출범식을 가졌다./제공=경북도
경북도는 16일 안동의료원에서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몸과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비타버스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도의원, 코로나19 대응 인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비타버스 출범을 축하하고 성공적 운행을 기원했다,

지난달 지역내 보건소 직원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신건강조사 결과, 272명(보건소 인력대비 17%)이 심리질환(77명)과 근골격질환(75명) 등 각종 질환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타버스는 이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가 방역요원 재충전 프로그램 및 특별승진과 함께 3종 세트로 마련한 프로젝트다.

도는 45인승 버스를 4개의 방으로 구성했다.▷잠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과방 ▷의료기기 마사지로 피로회복을 도모하는 활력방 ▷전문 물리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충전방 ▷개인별 마음건강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방 등으로 공간을 마련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가 버스를 지원했고, 경북물리치료사협회는 마사지와 테이핑 요법 등의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요원이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상담을 실시해 대응인력의 심신회복을 돕는다.

비타버스는 상반기에는 시·군 보건소와 감염병전담병원에 54회 방문할 예정이며 이후에 사업장, 경로당, 지역주민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도는 3종 프로젝트 중 방역요원 재충전 프로그램에 대해선 시·군이 실시하도록 예산 지원을 마쳤다. 이밖에 특별승진안은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년 넘게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있을 때 지금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다”며 “비타버스가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며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비타버스가 오늘 출발로 도민의 비타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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