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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사격 영웅 진종오(서울시청)를 비롯해 장성호(유도), 고기현(쇼트트랙), 박종훈(체조)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프로골퍼 서아람, 홍진주, 조윤희 등 스포츠스타 30명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하우스카페에서 열린 ‘윤석열과 함께 여는 스포츠 르네상스’ 행사에 참여해 체육계 현안에 대한 조언과 함께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종길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김정남 OB 축구회 회장, 유경화 대한배구협회 유소년위원장 등 체육계 원로들도 참석해 후배들의 지지에 힘을 보탰다.
참석자들은 체육계 통합이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대표 연설을 맡은 진종오는 “체육인들에게 지난 5년은 힘든 시기였다. 하나인 체육을 엘리트 체육과 반엘리트 체육의 진영으로 갈라놓은 게 현 정부의 가장 큰 실패”라며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을 존중하고 한국 체육의 본령과 가치를 이해하는 윤 후보께서 한국 체육 새로운 100년의 밑그림을 힘차게 그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 유도 동메달리스트 김석규 역시 1분 발언을 통해 “(윤 후보께서)잘못된 체육 정책을 바로 세우고 나아가 이념과 논리로 분리된 체육을 화합시키는 데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현 정부의 체육 정책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강인덕 전 인천시체육회장은 “문재인 정권이 체육을 편가르기하고 탁상공론식 정책으로 체육을 망가뜨렸다”며 비판했다.
윤 후보는 영상을 통해 “공정과 상식으로 스포츠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