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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프로배구, 코로나 확산세에 결국 리그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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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2. 02. 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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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쓰고 있는 안양 KGC인삼공사 선수들/ KBL제공
겨울 프로스포츠의 두 축인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결국 중단됐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과 한국배구연맹(KOVO)는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자 16일 나란히 리그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KBL은 16∼20일 열릴 예정이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3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가대표팀의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참가로 오는 18일부터 계획된 휴식기가 앞당겨졌다. 리그는 3월 2일 재개될 예정이다. KOVO는 남자부 일정을 24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대한항공(확진자 13명)과 현대캐피탈(확진자 7명)이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는 상태다. 이에 앞서 여자부 일정도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중단된 상태다.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는 2019-2020시즌부터 세 시즌을 코로나19와 동행 중이다. 2019-2020시즌에는 나란히 시즌이 조기 종료됐다. 2020-2021 시즌 역시 중도에 멈췄다가 재개됐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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