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투데이갤러리 진효석 | 0 | | Composition 1021(2021 Acrylic and polycarbonate on plywood 30x19x5.5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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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효석은 폴리카보네이트, 폴리우레탄, 플랙시글라스, 합판과 같은 공업재료를 절단하고 접고 채색하고 조립함으로써 기하학적 요소를 드러내는 조각 작품을 만들어 왔다.
기하학의 사전적 의미는 ‘도형 및 공간의 성질에 대하여 연구하는 학문’이다. “우리는 공간을 어떻게 인식하는가”라는 질문으로부터 출발한 작가는 다양한 조형적 실험들을 지속하며 공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시하고자 했다.
작가는 접기 연작, 사각형 구성 연작, 선 드로잉 작품 등을 선보였다. 그의 작품은 관람자의 시선에 의해 비로소 완성된다.
파리 제 8 대학 컨템포러리 아트 및 뉴미디어학과를 졸업한 진효석은 파리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수차례 전시를 선보여 왔다.
브루지에 히가이 갤러리 서울
-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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