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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이래서 ‘국민 SUV’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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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2. 02. 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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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하이브리드 (1)
싼타페 하이브리드. /제공 = 현대자동차
국민 SUV, 현대자동차 싼타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승했다. 반도체 대란으로, 지금 주문해도 1년래 받아 보기도 힘든 그 하이브리드다. 긴 시간 사랑 받아 온 모델인만큼 기본적인 신뢰는 먹고 들어간다. 여기에 하이브리드가 더해지면서 더 정숙하고 경제적이면서도 힘 쎈 주행이 가능해졌다.

최근 서울에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까지 왕복 180km 구간을 싼타페 하이브리드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 모델을 시승했다. 외관은 이전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속은 완전히 다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구동모터가 더해져 시스템 최고출력 230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35.7㎏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싼타페 하이브리드 (8)
싼타페 하이브리드. /제공 = 현대자동차
실내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시원하게 배치돼 있다. 2, 3열까지 이어지면서 탑승자들이 개방감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시트의 위치를 앞뒤로 움직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등받이 각도도 크게 눕힐 수 있어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한다. 트렁크 적재공간도 634리터로 넉넉하다. 패밀리카와 차박 모두 만족 시킬만한 유틸리티다.

엔진 스타트를 누르고 출발해도 차는 전기차처럼 조용하기만 하다. 하이브리드의 매력 중 하나인 정숙성이다. 가속에 들어가자 이질감 없이 부드럽게 엔진이 구동된다. 3가지 드라이브 모드로 주행을 최적화 할 수 있다. 연료를 아끼고 경제적 주행을 하고 싶다면 에코 모드, 달릴 땐 달리고 아낄 땐 아끼고 싶다면 스마트 모드, 고속 주행으로 퍼포먼스를 느끼고 싶다면 스포츠 모드다. 모드에 따라 모터 활용도가 달라진다. 하이브리드는 정숙하면서 힘은 더 좋다. 게다가 연비까지 생각하면 업그레이드가 아닐 수 없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공인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5.3km다.

싼타페가 국민 SUV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넓은 실내, 수준급 퍼포먼스에 첨단 주행서비스까지 합리적 가격에 만날 수 있어서다. 드라이빙을 즐기고 싶은 오너도, 패밀리카를 원하는 오너도, 차박에 적합한 차를 찾는 오너도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올라운드플레이어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판매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 △익스클루시브 3414만원 △프레스티지 3668만원 △캘리그래피 4128만원 △AWD 캘리그래피는 4497만원이다.

싼타페 하이브리드 (2)
싼타페 하이브리드. /제공 = 현대자동차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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