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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람은 1990년대 초부터 정교한 설계를 바탕으로 움직임과 서사를 가진 ‘기계생명체(anima-machine)’를 제작해왔다. 기술 발전과 진화 속에서 인간의 욕망에 주목한 작가는 사회, 철학, 종교 등의 영역을 아우르며 인간 실존과 공생의 의미에 관해 질문해왔다.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전시는 최우람의 국립현대미술관 첫 개인전으로 대형 설치 신작 ‘종이배’(가제)를 선보인다.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대유행 등 전 지구적 위기의 본질에 다가서고, 오랜 기간 천착해 온 ‘인간적임’과 ‘살아있음’의 의미를 다각도로 조망한다. 전시는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