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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기업 발행익이 총 10조5525억원 집계됐다. 이는 전달보다 9조766억원(615.0%) 증가한 수치다
주식발행액 중 기업공개는 10조3907억원으로 전월(2404억원)보다 4222.3%(1503억원) 늘어났다.
금감원은 “LG에너지솔루션이 코스피 상장을 위하여 10조2000억원을 모집함에 따라 발행 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반면 유상증자는 1618억원으로 전월보다 2355억이 감소했다. 지난달 회사 발행액은 전월 대비 96.8% 증가한 16조981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8조3515억원 올랐다.
일반 회사채는 5조6930억원이 발행됐고 금융채는 197건, 10조9205억원이 발행됐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규모는 3680억원 집계됐다.
기업어음(CP)은 총 29조4074억원이 발행돼 전월보다 15조4395억원(34.4%) 감소했다. 단기사채는 112조4775억원으로 전월보다 17조7631(13.6%)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CP는 일반CP 등에서 증가한 반면, 단기사채는 일반 단기사채를 중심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