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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 독립신문 유일본 5개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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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2. 02. 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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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채찬(백광운) 관련 내용./제공=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3·1절을 맞아 ‘독립신문’ 중 국내외 유일본으로 알려진 5개 호를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1층 로비에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독립신문은 1919년 8월 21일 창간된 상하이 임시정부 기관지로, 임시정부 활동상과 독립운동 동향 등을 다뤘다. 1926년 11월 30일 발행된 207호까지 전하며,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연세대 소장품이 각각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돼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공개하는 독립신문은 1924년 10월 4일에 나온 177호를 비롯해 그해 11월 29일과 12월 13일에 간행된 178호와 179호, 1925년 1월 1일 신문인 180호, 1926년 10월 23일 발행된 195호다. 177∼180호는 4면이고, 195호만 8면이다.

박물관은 독립신문 5개 호 원본과 함께 현대어로 풀어 쓴 기사도 전시한다. 독립신문은 한글과 한자를 함께 사용하고 고어가 많아 일반인이 읽기에 쉽지 않은 편이다.

박물관은 전시 준비 과정에서 만주 지역 독립운동단체인 ‘정의부’ 선언서와 선서문 원문을 확인하고, 독립운동가 채찬(백광운)·박은식·홍진·김형모 관련 자료를 찾았다고 전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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