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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Movement)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최성훈은 정통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음악을 들려준다.
최성훈은 24일 서울 강남구 EMK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클래식 음악을 공부한 시간이 인생의 전반전이었다면 라포엠을 만나 크로스오버 음악을 하며 다양한 예술을 접하는 지금은 하프타임”이라며 “이번 공연에서는 저만의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카운터테너는 가성으로 소프라노의 음역을 구사하는 남성 성악가를 말한다. 최성훈은 어릴 적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서 보이 소프라노로 활동하면서 카운터테너가 무엇인지 비로소 알게 됐다.
그는 “저에게는 너무 익숙하고 자연스러웠지만 국내외적으로 카운터테너를 하는 사람이 많지 않고 공연도 적어 혼자 고민을 많이 했다”며 “‘팬텀싱어’를 통해 라포엠 멤버들을 만났는데 무척 매력적인 팀이었다. 라포엠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희망,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다”고 했다.
최성훈은 19일 ‘1악장 클래식’을 주제로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퍼셀의 오페라 ‘디도와 아에네아스’ 중 ‘내가 대지에 묻힐 때’, 헨델의 ‘로델린다’ 중 ‘살아나라 폭군이여’, ‘이집트의 톨로메오’ 중 ‘조용한 사랑’ 등 바로크 오페라의 유명 아리아를 들려준다. 20일에는 ‘2악장 크로스오버’를 주제로 영화음악·팝·가요·뮤지컬 넘버 등을 부른다.
라포엠 멤버 테너 박기훈·유채훈, 바리톤 정민성,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 출신 테너 존 노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