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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서울옥션과 MOU…“미술·자산관리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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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승인 : 2022. 02. 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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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하나은행 아레테큐브 골드클럽에서 진행된 ‘차별화된 아트뱅킹과 아트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성호 하나은행장(왼쪽)과 이옥경 서울옥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서울옥션과 양사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아트뱅킹, 아트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5일 하나은행 아레테큐브 골드클럽에서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서울옥션과의 협약을 통해 미술을 자산관리와 결합해 타 금융사와는 차별화된 ‘아트뱅크’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브랜드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체결하는 서울옥션은 1998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미술품 경매회사로 국내 및 홍콩에서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670억원의 낙찰 총액을 기록하는 등 국내 경매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품 매매 및 거래 연관 비즈니스 △미술품 시장 컬렉션 자문 △미술품 담보대출 등 전통적 아트 관련 서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플랫폼 등 아트 연계 뉴비즈 발굴, △미술 관련 교육 및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제휴 및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미술품 구매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미술품 자문 및 구매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반기 중 오픈 예정인 은행 수장고 공간을 활용해 고객 소유의 미술작품을 안전하게 보관한다. 고객 소유 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인 클럽원(Club1) PB센터 공간을 활용한다. 미술작품 전시 및 미술에 관심 있는 고객에게 미술 문화 교육 등 체계적인 아트 서비스를 제공할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국내 미술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서울옥션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타 금융사와 차별화된 아트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하나은행은 금융을 뛰어넘어 자산가부터 MZ세대까지 모든 고객에게 차별화된 맞춤형 아트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트뱅크로 나아갈 것”라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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