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송호성 기아 사장 “2030년 연 400만대 시대 연다… 30%는 전기차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303010001431

글자크기

닫기

최원영 기자

승인 : 2022. 03. 03. 10: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7년 EV 14종으로 확대·25년 커넥티비티 전 차종 적용
25년 전용 PBV 출시…30년 글로벌 1등 될 것
2026년 매출 12조·영업익 10조·시가총액 100조 목표
(사진2) 기아 2022 CEO Investor Day - 송호성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은 3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2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 기아의 전동화 전환 계획 등 중장기 사업 전략과 재무 목표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제공 = 기아
기아가 2030년까지 연 400만대 판매를 목표로 제시하며 그 중 30%인 120만대를 전기차로 팔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2027년까지 매년 2종의 전기차를 출시, 총 14종의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하고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사업은 올해를 시작으로 2025년 전용차량을 출시키로 했다. 현실화 된다면 4년안에 매출 120조원, 영업이익 10조원, 영업이익률 8.3%를 달성해 시가총액 100조원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란 관측도 함께 내놨다.

기아는 3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2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주주·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및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2030년 글로벌 시장에 2022년 목표치 315만대 대비 27% 증가한 400만대를 판매해 양적 성장을 달성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차 비중을 52%까지 끌어올려 선도적인 전동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2023년 플래그십 모델인 EV9을 비롯해 2027년까지 매년 2종 이상의 전기차를 출시, 총 14종의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도 120만대를 달성할 방침이다.

특히 기아는 내년 출시 될 플래그십 전기차 EV9이, ‘2022년 독일 프리미엄 부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선진 시장에서 호평을 휩쓴 EV6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경쟁력을 입증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V9은 전장이 5m에 달하는 대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약 540km의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 6분 충전으로 100km 주행거리 확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초대에 도달하는 우수한 가속성능을 확보했다.

기술 중심의 상품성 강화 전략에도 더욱 힘을 쏟는다. 2025년 출시되는 모든 신차에는 커넥티비티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해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를 통해 성능을 최신화·최적화할 수 있도록 하고, 2026년에는 선진 시장에 판매되는 모든 신차에 고도화된 자율주행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PBV를 중심으로 한 신사업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도 제시했다. 올해는 기존 양산차를 기반으로 한 파생 PBV △레이 1인승 밴 △택시와 모빌리티 서비스 전용 모델 ‘니로 플러스’를 출시하고, 2025년에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적용한 전용 PBV 모델을 출시하는 등 2030년 글로벌 PBV No.1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복안이다.

기아는 브랜드력 제고와 근본적인 사업체질 및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중장기 재무실적도 크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매출액 120조원 △영업이익 10조원 △영업이익률 8.3%를 달성하고 시가총액 100조원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해 기아는 사명·로고·상품과 디자인·고객접점·기업 전략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인 전환을 시도했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글로벌 브랜드 조사에서 고객들의 평균 소득, 평균 연령 등 각종 지표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기아 대변혁’의 성과를 돌아봤다.

이어 송 사장은 “기업의 비전인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미래 사업 전환, 모든 접점에서의 고객 중심 경영, 기본 내실 강화에 만전을 기하면서 올해도 역동적인 변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4) 기아 2022 CEO Investor Day - 4대 핵심 목표 (1)
/제공 = 기아
최원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