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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대선일 투표 시각인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비상근무를 할 예정이다. 경비 비상 단계 중 가장 높은 ‘갑호비상’을 발령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대선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투표소 1만4464곳에서 치러진다. 개표는 투표함 회송 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개표소 251곳에서 이뤄진다.
투표 때는 투표소와 경찰관서 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매시간 112 연계 순찰과 신속대응팀 출동 대기 등 우발 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확진자 투표 시간대에는 매시간 2회씩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투표함 회송 때는 노선별로 무장경찰관 2명을 지원해 선거관리위원회 직원과 합동 회송하도록 하고, 교통 취약 지역은 에스코트한다.
개표소 경비는 관할 경찰서장이 현장에서 지휘하고, 경력은 개표소 내와 울타리 내외에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신고 시에는 출동 시부터 전신 보호복과 마스크, 장갑, 페이스 실드를 착용하도록 했으며 순찰차별로 보호복 세트를 미리 탑재하도록 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회복적 경찰활동’으로 전체 대화 사례 중 92%의 조정을 끌어냈다고 밝혔다.
회복적 경찰활동은 학교폭력과 이웃 간 분쟁처럼 처벌보다 근본적 문제해결이 필요한 사건을 대상으로 가해자와 피해자 간 대화모임을 주도해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를 도모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회복적 경찰활동에 접수된 사례는 1188건이며 중도 철회된 233건을 제외하고 955건에 대해 지원했다. 이 중 874건(92%)이 조정됐다. 회복적 경찰활동 접수 건수는 지난 2019년 95건에서 2020년 573건, 2021년 1188건으로 급증했다.
가정·학교·이웃 공동체 내 사건 피해회복과 재발방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자체 설문 결과 피해자는 90%, 가해자는 92%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수사관 재의뢰 의사도 96%로 집계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올 하반기에 회복적 경찰활동 운영관서를 지난해 200곳에서 23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