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10시 11분 삼성전자는 전날 보다 0.57% 하락한 6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삼성전자를 팔아치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장중 한때 6만9900원에 거래되기도 했지만, 이내 회복하며 종가 7만100원에 마감하며 가까스로 7만 원 선을 지켰다. 다음 날 주가가 흘러내리며 7만 원대가 붕괴됐다. 삼성전자 주가가 7만 원을 밑돈 것은 작년 11월 12일(6만9900원)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글로벌 공급난이 심화되자 국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러시향 물품 출하도 중단된 상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네온·크립톤·제논 등 반도체 소재인 특수가스의 주요 수출국인 점을 고려하면, 생산 차질 역시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서승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표적인 경기 민감주인 반도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 불확실성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충돌 이슈 등 대외 변수로 주가 조정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