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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진 산불피해 복구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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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2. 03. 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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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사회와 전북도의사회 성금 전달
경북약사회 구호 의약품 지원
대구경북섬유단체 침구류 1250개 등 전달
경북 수산인들 온정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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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 두번째)가 경북도의사회의 울진 산불피해 성금을 전달 받았다./제공=경북도
경북도는 울진 산불피해 복구 성금이 이어져 온정어린 지원이 피해 복구에 힘을 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경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이 지난 1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울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이날 이우석 회장은 전북도의사회 성금 750만원도 대신 전달했다. 1987년부터 지역감정 해소를 위해 경북·전북은 형제의사회로 상호 화합과 우의를 다져오고 있으며 전북도의사회는 포항지진(2017), 영덕태풍(2018) 때에도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경북도의사회는 코로나19 발생한 이후부터 코로나19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도와 협력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의료취약지 의료진 파견 등 지속해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경북도약사회는 울진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해 5400만원 상당의 재난구호 의약품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날 경북약사회는 이재민들의 건강을 위해 임시주민대피소와 임시거주시설을 중심으로 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청심원 등을 전달했으며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울진 피해 주민들을 위해 대한약사회로부터 차량지원을 받아 이동 봉사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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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삶에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침구류를 전달하고 있다./제공=경북도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10일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울진 지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피해현장을 찾아 침구류 1250개 등 1억3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연합회와 대경침구류협동조합, 대경침구류제조협동조합, 대경장갑공업협동조합의 섬유기업들을 중심으로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도내 9개 수산업협동조합 연합회 대표 인 강신국 강구수협장은 도 동부청사를 찾아 울진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도와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경북 수산업경영인연합회에서도 1400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300만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한편 지난 6~7일에는 울진 죽변·후포 수산업 협동조합이 7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음식을 산불진화 현장에 긴급 지원했다.

강신국 대표는 “이번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수협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태훈 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찾기를 바라고 산불 진화와 복구에 힘쓰고 계시는 관계자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각종 재난 시 헌신적인 동참과 온정어린 지원이 피해복구에 힘을 더해 줄 것이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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