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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벚꽃축제’ 친환경 캠페인이 가미된 비대면 축제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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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2. 03. 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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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 경주벚꽃축제 홍보 포스터 /제공=경주시
2022 경주벚꽃축제 홍보 포스터 /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벚꽃축제를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한다.

경주시는 지역 대표 봄 축제인 벚꽃축제를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축제는 친환경 캠페인이 가미된 비대면 축제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숨은 벚꽃명당 찾기. 벚꽃같이보깅. 벚꽃 리미티드 등으로 진행된다.

경주의 숨겨진 벚꽃명소를 발굴하는 ‘숨은 벚꽃명당 찾기’는 공모를 통해 대릉원과 보문호수 벚꽃 길 등 이미 알려진 곳이 아닌 숨겨진 벚꽃명소를 찾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관광객을 분산시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벚꽃 아래에서 찍은 사진과 주변 맛집, 볼거리 등을 함께 소개하는 글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20일까지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벚꽃 명소와 주변 맛 집, 볼거리 등은 경주 벚꽃 가이드북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4-3. 경주시, 2022 경주벚꽃축제 비대면으로 개최
벚꽃리미티드‘ 기념품/제공=경주시
‘벚꽃같이 보깅’은 벚꽃과 플로깅을 함께 즐기는 행사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말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자들은 비대면으로 개별 플로깅을 진행하게 된다. 친환경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행사는 경주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전국에서 시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플로깅 도구와 제로웨이스트 키트가 제공되며 벚꽃 개화시기에 플로깅을 진행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벚꽃축제를 통해 아름답고 다채로운 경주의 봄을 느끼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시민과 관광객들이 경주의 완연한 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처음 개최된 경주벚꽃축제는 2018년과 2019년에 매년 65만 명이상의 관광객이 참여한 경주 대표 축제다. 2019년~2021년 3년 연속 경북도 우수축제로 지정되기도 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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