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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사단, 울진 산불 진화 총력..피해복구 대민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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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2. 03. 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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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동안 1만1200여 명의 산불진화작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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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사단 장병들이 울진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제공=50사단
육군 50사단이 지난 4일 울진지역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에 9일동안 연인원 1만12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전을 실시한 가운데 13일 경북지역 강우가 시작되며 마침내 주불이 진화됐다.

50사단에서는 산불이 발생한뒤 즉시 진화작전 투입을 준비하고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9일 동안 중단없이 일일 약 1100~1300명의 인원을 투입했으며 지역방위부대로서 산불진화작전을 주도한 가운데 해병 1사단, 201신속대응사단, 특전사 1개 대대를 작전 통제해 진화작업을 실시했다.

군 병력은 산림청과 소방의 전문 대원들이 주불을 진화하면 안정성이 확보된 가운데 병력을 투입해 등짐펌프와 넉가래를 활용해 잔불을 제거하고 산불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km에 달하는 방화선을 형성하거나 추가 발화점을 관측하고 진화하는 뒷불 감시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금강송 군락지 지역을 비롯해 민간인 주거시설, 사찰·문화재 등에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산림청, 소방요원들과 현장 곳곳에 투입돼 진화작전을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군 헬기 350여대가 연투입되어 중단없는 공중진화작전을 도왔으며 우리 군의 요청에 따라 미군 헬기 5대도 투입되어 한미연합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조대훈 울진대대장은 “지역방위부대로서 국가차원의 재해재난인 울진지역 대형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작전은 민·관·군·경소방의 제요소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50사단 관계자는 “주불이 제거된 이후에도 잔불제거작전을 지속 실시해 재발화의 위험을 완전히 차단할 예정이며 지역방위사단으로서 앞으로 주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하실 수 있도록 피해시설복구 대민지원 등에도 발벗고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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