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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사 “범죄자가 대통령” 정치 편향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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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2. 03. 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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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사실관계 파악 중
서울 A 중학교 교사가 수업 중 ‘윤석열 같은 범죄자가 대통령이 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학부모들이 학교 측에 강하게 항의하고 나섰다.

14일 서울시교육청 시민청원 게시판에는 “A 중학교 선생님이 수업 중 학생들을 상대로 범죄자가 대통령이 됐다”며 “왜 이런 교육이 생기느냐”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수업시간에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것은 불법”이라며 “교사 자격이 없다”고 썼다.

이에 A 중학교는 지난 11일 교사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남부교육지원청에 보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은 A 중학교 관할인 남부교육지원청을 통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A 중학교 관계자는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교육청 지침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청 조사 결과, 이 교사가 실제 이 발언을 했을 경우 국가공무원법과 공직선거법 등에 근거해 징계를 받을 수 있다. 국가공무원법 등은 공·사립학교 교사의 정치적 중립성을 위해 선거운동과 정치활동을 금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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